https://www.youtube.com/watch?v=WIi3Gt1VeX0

깔끔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NZXT에서 나온 파워서플라이
C750을 이번에 개봉해봤어요.

참고로 이 파워는 유명한 파워 제조업체인 시소닉 OEM 제품이에요
국내 유통사는 브라보텍이구요

박스는 비닐로 전부 밀봉이 되어있어요.
이런 비닐 밀봉이 되어있으면 새 제품인 걸 확인하기 쉬워서 좋더라구요.

뒷면엔 간단한 스펙이 적혀있어요.

풀 모듈러 파워서플라이라서 모든 선들을 분리 가능해요.
연결선들은 모두 이 보라색 가방 안에 다 들어있어요.

youtu.be/6gtCK3eYh3M

00:19 개봉하면서 살펴보기

01:19 제품 외관

01:39 컴퓨터와 연결

02:13 원활한 작동 여부 확인

02:31 유전원으로 사용

02:52 간단 평가

 

얼마 전부터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던 USB 허브가 슬슬 상태가 안 좋더라고요.
뜬금없이 마우스 전원 공급이 중단돼서 마우스 연결이 끊긴다거나
키보드 LED가 꺼져서 확인해보니 USB 허브가 작동이 멈췄다거나 하는 일이 계속 생겼어요.
사서 쓴 지 몇 년 된 녀석이라 아무래도 이젠 다른 제품으로 바꿔야 될 것 같아서
괜찮은 제품을 찾아보다가 이거다 싶어서 주문하고 몇 주 동안 써봤어요.

제가 이거다 싶은 포인트는 4가지였는데
바로 제조사, 가격, 디자인, 유전원 변경 가능이었어요.

USB 허브를 살 때 오리코라는 회사 제품을 추천하는 걸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유전원 허브 제품들이 괜찮다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가격은 현재 10,000원과 11,000원으로 나오는데 이 가격차이는 구성품인 선의 길이 차이가 원인이더라고요.
어찌 되었건 둘 다 준수한 성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인 건 변함없죠.

 


내부 기판이 보이는 투명한 디자인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왠지 모를 공대 감성...? 까진 아니더라도 단순하게 전자 제품의 내부가 보이니 신기해서 좋네요.

그리고 유전원으로 변경 가능하다는 점은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좋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 USB 허브에 주로 연결하는 기기들이 키보드, 마우스, USB 메모리 같은
그렇게 많은 전력을 요구하는 제품들이 아니라서 크게 상관없는 기능이긴 했어요.
USB 허브로 충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외장 하드디스크 같은 걸 연결하는 것도 아니었죠.
하지만 저는 USB 리피터를 이용해서 대략 7m 정도로 USB를 연장해서 쓰다 보니
아무래도 컴퓨터에서 USB 허브에 연결된 기기들까지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전력이 공급될지 의심스러워서
유전원 기능이 가급적이면 있는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어요.
물론 이전에 쓰던 제품은 무전원이긴 했지만 모든 포트를 사용 안 해서 그런지 딱히 문제는 없었어요.

몇 주 동안 써본 결과 소감을 말해보자면
한마디로 꽤 만족스러웠어요.

딱히 엄청난 성능을 내는 제품도 아니었기에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연결된 기기들이 모두 잘 작동하게만 된다면 만사 OK이라서 
딱히 큰 불만이 생길 여지가 없었어요.

예전에도 오리코에서 나온 하드랙이나 외장하드케이스를 써봤을 때와 마찬가지로
무난한 디자인에 별 이상 없이 잘 작동해서 만족스럽네요.

youtu.be/9xLfgms0OpI

00:24 개봉하면서 살펴보기
01:42 후아노 스위치 클릭음
01:46 DPI, 폴링레이트 조절
02:14 지원 소프트웨어
02:28 그립감
03:52 요약

 

요새 컴퓨터 하드웨어에 분홍색 제품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쿠거에서도 일부 제품에 이런 핑크 버전으로 출시를 많이 했더라구요.
마우스뿐만 아니라 헤드셋도 있었어요.

이 제품도 그런 유행? 추세? 에 맞게 나온 제품인지
포장된 상자에서부터 '나 핑크다!!' 하는 것 같은 분홍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요.
이뻐서 좋네요 :D

컴퓨터를 쓰다 보면 가끔 이렇게 신호 없음이 뜨면서 모니터 화면이 안 나올 때가 종종 있어요.

사용 환경에 따라 원인이 워낙 다양해서 여러 편에 나눠서 그 해결 방법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이번 1편에선 본체에서 비프음(삐-소리)이 3번 나는 경우에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youtu.be/f8FWPXPcFss

00:18 비프음

00:29 화면이 안 나오고 비프음이 나는 이유

00:51 해결 방법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2편에서 또 봐요~

youtu.be/6poxlVJ0520

 

 

존스보에서 얼마 전에 나온 CPU쿨러
CR-2100을 이번에 살펴봤어요.

히트파이프가 6개에 히트싱크 뭉치가 2개인 듀얼 타워이구요,
팬은 2개가 달려있는데 하나는 RGB가 나오는 LED팬이고 나머지 하나는 LED 기능이 없어요.

 

가격은 현재 최저가로 48,300원이네요.
5만 원 이하인데 듀얼타워라서 가성비가 괜찮아 보여요.

조립 난이도도 별로 높지 않은 편이라 괜찮았는데요,
손나사로 고정한 뒤 쿨러 몸체를 드라이버로 조여주기만 하면 돼요.

다만, 몸체를 드라이버로 조일 때 중간 팬을 분리해야 나사가 드러나기 때문에
정착 전에 중간 팬을 고정한 클립을 먼저 빼야 하고,
조여줘야 하는 나사 2개가 두 히트싱크 뭉치 사이에 있기 때문에
드라이버 길이가 길지 않다면 조립할 때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대략 20cm 정도 되는 드라이버가 있다면 별문제 없이 조립할 수 있어요.

 

 

 

youtu.be/yHvhIgYhM7w

깔끔하고 멋진 디자인으로 유명한

NZXT에서 나온 인터널 USB 허브 Gen 3 제품이에요.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USB의 경우 부족한 USB 단자의 수를 늘려서

마우스나 키보드, 외장 하드디스크 등의 기기를 연결해서 쓰는 게 일반적인데요,

이 제품은 그런 본체 밖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본체 안의 부품과 연결하는

Internal USB Hub !! 입니다.

 

게다가 보통 보게 되는 USB 단자인 a타입이나 c타입 그런 형태가 아니라

메인보드에서 보통 보게 되는 핀헤더로 되어있어요.

메인보드와 USB 핀헤더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제품들,

가령 수랭쿨러나 LED 컨트롤러 등의 제품과 연결할 수 있어요.

컴퓨터 시스템 튜닝할 때 쓰기 딱 좋은 제품이에요!

youtu.be/33nmOiAbW6E

어릴 때 종종 종이로 가면을 만들어서 썼던 기억이 있긴 한데요

3D 입체 가면이라는 점이 신기하고 괜찮아 보여서

귀여운 고양이 버전을 만들어봤어요.

 

처음에 종이를 펼쳐놓으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난감했지만

조금씩 붙여나가다 보니 끝에는 설명서를 안 봐도 어디에 맞는 부분인지 알겠더라구요

그래도 처음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생각보다 만드는 시간은 더 오래 걸렸어요.

1편에 이어 2편 시작합니다~

저번 편에서 사은품으로 온 장패드 냄새에 시달리다 포기한 저였지만

장패드의 넓은 넓이와 베란다 받침으로 써도 괜찮았던 미끄럼 방지 기능에 관심을 가져

천연고무를 사용했다며 냄새가 덜 난다고 광고하는 장패드를 사버렸어요!

이번에는 냄새가 부디 안 나길 기원하며 택배가 집에 오길 기다리다

띵똥~ 하는 도착 알림을 듣자마자 바로 박스를 뜯어서 상태를 확인해 봤어요.

음... 냄새가...

매나 고무냄새가 나네요, 냄새가 저번 사은품 장패드보단 덜 자극적이긴 하지만 비슷한 종류의 냄새가 나긴 났어요.

택배가 오자마자 뜯어서 냄새부터 맡는 이상한 아이를 보시던 부모님께선

"고무 쓴 제품이 당연히 고무냄새가 나지 그럼 뭔 냄새가 나냐."라고 말씀하셨어요.

아무튼 저번보다 덜 자극적인 냄새를 확인한 저는 약간의 희망을 가지며

바로 화장실로 직행해서 장패드를 빨래했어요.

한번 경험해봤다고 노하우가 생겨 이번엔 냄새의 주원인인

밑바닥의 고무 부분을 집중적으로 세탁했어요.

중성세제를 물에 풀어 고무에 뿌리고 빡빡 문대고 헹궈내고

다시 또 뿌리고 행거 내고를 반복해서 3번 정도 한 뒤

강한 향을 내는 손 세정제를 물과 함께 앞뒤로 다 뿌린 후

향이 조금 베일 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물로 깨끗하게 헹굼을 했어요.

얼마나 신경을 써서 했는지 다하고 보니 손 마디가 벗겨져서 피가 나더라고요... 🤣

헹굼까지 끝낸 뒤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며 스스로 만족하며

예전 한 달 정도 사은품 장패드가 널려있던 그 자리에 다시 새 장패드를 널어났어요.

널어놓고 나니 뭔가 뿌듯한 마음이! 사소한 것에도 좋아하는 긍정적인 정신!

그리고 2주가 지났습니다.

냄새? 확실히 천연고무를 써서 냄새가 덜 난다는 광고 문구는 거짓이 아니었어요.

진짜 덜 나긴 덜 나더라고요.

이 녀석은 2주가 지나니 처음과는 다르게 널려있는 건조대 근처에 가더라도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코를 가까이 대면 '아 그래도 냄새가 나긴 나는구나' 하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천연고무는 다르긴 다르구나 하면서 이제 책상에 깔고 쓰고 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환기가 잘 안되면 고무냄새가 살살 제 코로 들어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게다가 장패드 위에 올려놓았던 마우스, 키보드 바닥면에도 고무냄새가 배었더라고요.

심지어 책을 하루 올려 두었을 뿐이었는데도 겉 커버에 냄새가... 😱

그렇습니다.

냄새가 덜 나는 거지 아예 안 나는 건 아니었어요!

정도가 덜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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